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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무해한 향균,살균,탈취 피톤치드 휴대용 스프레이 인기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항균 탈취제와 같은 스프레이 제품들은 이제 우리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특히 항균과 예방을 위해 출근, 외출, 마켓 장보기 등의 야외 활동을 할 때 항상 스프레이를 휴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탈취제의 기능만큼이나 휴대성까지 요구되고 있는 추세다. 천연물질 피톤치드 사용으로 우수한 항균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휴대성까지 더한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가 핫딜에 상륙했다.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천연물질 ‘피톤치드’를 사용했다. 식물(phyton)과 죽이다(cide)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과 나무가 생존에 위협이 되는 해충과 세균으로부터 스스로 자기방어를 위해 만들어낸 천연 물질이다.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는 편백나무, 장미꽃, 라벤더, 로즈우드 등 인체에 무해한 120종 식물에서 추출한 복합 피톤치드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인체무해 안정성 테스트 통과로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또한 산업환경연구센터와 일본식품분석센터로부터 뿌리기만 해도 5초 이내에 폐렴균, 대장균 등이 99.99% 감소하는 등 8대 검사 항목 실험결과 모두 합격하는 우수한 항균력을 보인 제품이다. 여기에 휴대성까지 더했다. 60㎖ 사이즈로 어디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가연성 액화가스(LPG) 대신 순수 압축공기와 피톤치드 함유 원액을 특수용기에 담아 미스트처럼 부드러운 안개분사가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화장실, 휴대폰, 의류, 차량내부, 생활용품 등 언제 어디서든지 분사해 사용 가능하다. CL BIO 휴대용 살균 탈취 스프레이(60㎖)은 14.99달러에 판매하며 기본 배송료는 수량 당 3.99달러이다. ▶상품 구매하기 ▶문의: hotdeal.koreadaily.com

2020-05-29

열심히 달려온 당신…여행으로 '재충전'

남가주 한인 여행업계가 연말연시를 겨냥해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지역과 상품이 나왔다는 평가다. 여행사별로 자신 있게 내놓은 연말연시 상품을 살펴본다. ▶삼호관광-초특급 크리스마스 유럽 유럽 전 미주 모객율 1위를 자랑하는 삼호관광은 초특급 크리스마스 유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타사보다 250달러가 저렴하고 여기에 융프라우 산악열차를 타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자랑한다. 또 런던은 힐튼, 파리 하얏트, 스위스 팩스 몬태나 등 최고의 호텔과 최고의 베테랑 가이드가 동행한다. 정통 서유럽 12일 일정은 3499달러, 미니 서유럽 8일 상품은 2999달러이다. 이국적인 남미 지역을 일주하는 코스도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아마존과 마나우스, 리오, 이구아수, 이까, 아르헨티나, 페루, 마추픽추, 나스카 등을 13일 동안 둘러보는 남미 완전 일주 상품이 수시로 출발한다. 가격은 5699달러. 내년 2월에는 삼바 축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상품도 현재 판매되고 있다. 아니면 아주 멀리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피지 난디 등을 13일 동안 둘러보는 남태평양 특선도 있다. 오는 22일 출발한다. 모든 옵션 포함한 가격이 4699달러이다. 내년에 정말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프리카 5개국과 네덜란드를 함께 묶은 아프리카/암스테르담 17일 상품도 추천할 만하다. 아프리카 전 구간은 항공편을 이용하고 블루 트레인으로 1박 한다. 2월 17일부터 2~3주마다 일정이 잡혀 있다. 가격은 1만3999달러. ▶US아주투어-가성비 최고로 잊지 못할 추억을 올해 크리스마스를 유럽에서 보낸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LA에서 런던으로 직항편을 이용해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바티칸시국을 둘러보는 서유럽 알짜 여행을 준비했다. 오는 20일 출발한다. 유로스타, TGV/전 일정 수신기가 제공되고 에펠탑과 바티칸 박물관은 줄을 서지 않고 예약 입장한다. 50달러 상당의 베네치아 수상 택시도 가격에 포함됐다. 7일 일정은 2799달러, 12일 일정은 3499달러이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의 정통 음식과 주요 도시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이탈리아 8일(24일 출발·2799달러), 왕복 논스톱 비행편과 럭셔리 초특급 풀만 호텔에서 품위 있고 맛있는 조식을 즐길 수 있는 파리 일주 6일(24일 출발·2199달러), 전 일정을 한 호텔에서 숙박하며 편리하고 여유롭게 동유럽의 기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프라하 일주 7일(24일 출발·2599달러), 천재 화가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과 세계 최초로 해양학교를 건립해 대항해시대를 연 포르투갈을 함께 여행하는 스페인/포르투갈 11일(20일 출발·3099달러) 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춘추여행사-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정직한 여행사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다른 여행사보다 일찍인 15일 떠나는 일정이다. 서유럽 5개국을 13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은 3489달러, 핵심 서유럽 4개국과 밀라노까지 포함된 8일짜리 상품은 2899달러에 다녀올 수 있다. 내년에 특별한 여행을 체험하고 싶어하는 여행객을 위해서 칠레 파타고니아 정통 트레킹 10일(2020년 1월 30일 출발·5389달러), 아프리카와 두바이를 16일 동안 다니는 아프리카 VIP 여행(20년 2월 17일·1만900달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일 상품(20년 3월 10일 출발·1989달러)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동안 유럽을 크루즈 여행하는 데 초특가인 1999달러에 다녀올 수 있는 상품도 있다. 항공료와 크루즈, 세금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푸른투어-새롭다, 알차다, 다양하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인도 10일 상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4인 이상이면 수시로 출발하는 장점이 있다. 인도에서 가장 신성한 갠지스 강 일몰을 감상하고 타지마할 관광도 포함됐다. 인도의 인력거인 사이클 릭샤도 체험한다. 델리-바라나시-카주라호-오르치-잔시-아그리-시크리를 방문한다. 아그라에서 60달러 상당의 무굴제국 역사 뮤지컬쇼를 감상하고 나할가르성에서는 잊지 못할 일몰을 체험한다. 항공료 포함해 2990달러부터 다양한 가격대가 준비돼 있다. 신비의 중남미를 다녀오는 상품은 수시로 출발하며 일정이나 코스에 따라 10개가 넘는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4박 5일 일정으로 알래스카 오로라를 구경하는 여행상품이 진행된다. 설국열차를 타고 야간 오로라를 관찰 체험하며 산타 마을과 노천온천 얼음박물관을 경험하게 된다. 항공료 포함한 가격은 1700달러이다. ▶하나투어-미주 진출 13주년 기념 특선 하나투어는 미주 진출 13주년 기념 특선으로 오는 16일 출발하는 앤털롭캐년과호스슈밴드를 둘러보는 3일 상품을 준비했다. 콜로라도 강이 만들어 낸 숨은 비경인 말발굽 모양의 호스슈밴드, 사진작가들이 꼽는 최고의 관광지 앤털롭캐년을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메스키트버진 리버 호텔에서 2박 하며 호텔 저녁 뷔페 1회 포함해 모두 7회의 음식이 제공된다. 1인당 189달러이며 앤털롭캐년은선택 관광으로 원하는 사람은 1인당 70달러를 더 내면 된다. 전 국토가 국립공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멋진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나라, 행복지수 1위의 나라 코스타리카를 둘러보는 코스타리카 에코투어는 매주 일요일 출발한다. 6일 일정은 1599달러, 7일 일정은 100달러 추가된다. 항공 요금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래여행-유럽서 미국에 진출한 유럽 전문여행사 유럽에서 미국에 진출한 유럽 전문여행사라고 홍보하고 있는 미래여행은 말 그대로 미국 내보다는 유럽에 집중한 상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출발해 사랑의 도시 로마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27일 LA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의 이탈리아 딜럭스 일주가 인기 절정이다. 밀라노와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나폼소를 돌면서 로맨틱한 이탈리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래여행의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북유럽과 러시아를 14일 동안 여행하는 상품도 현재 판매하고 있다. 7500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는 상품을 예약하는 얼리버드에게 5799달러의 파격적인 가격에 모신다. 코펜하겐과 오슬로, 스톡홀름, 헬싱키, 생뜨페테르부르그, 모스크바 등을 방문한다. 첫 출발일은 내년 5월 28일이다. 동유럽과 발칸을 13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도 평범함보다 특별함을 추구하는 여행객에는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오스트리아와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를 다녀오게 된다. 3689달러이며 첫 출발일은 내년 3월 23일이다. ▶엘리트투어-고품격 맞춤여행과 맛 기행 고품격 맞춤여행과 맛 기행, 사진투어, 골프투어 등 차별화된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엘리트투어는 오는 22일 멕시코 리비에라를 다녀오는 연말 특선 페스티발 크루즈 상품을 내놓았다. 15만 톤급 신형 크루즈를 타고 여유로움과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다. 엘리트투어는 내년 2월 13일 출발하는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에 참가할 여행객 모집에도 일찌감치 나섰다. 16일 일정으로 두바이,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나이로비, 빅토리아폭포, 케이프타운, 희망봉, 테이블마운틴을 둘러보며 열기구 탑승도 경험하게 된다. 여행사진가 빌리 장이 동행한다. 8명 자리가 가능하며 요금은 1만3500달러. 1월에는 10일과 31일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설국열차 오로라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요금은 2199달러와 2499달러이다.

2019-12-09

연말, 소중한 추억이 될 특별한 공연 한 편

연말이다. 왠지 들떠 있지만똑같은 일상의 하루하루다.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지만, 딱히 아이디어도 없다. 이럴 때는 멋진 공연 한편이면 온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LA와 인근에는 뮤지컬부터 클래식,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뮤지컬 프로즌과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마술피리 등이 진행 중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한다. ◆뮤지컬 프로즌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즌’이 내년 2월 2일까지 두 달여 간 할리우드 팬테이지스 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눈앞에 나타난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더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뮤지컬 프로즌은 어린이용이 아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여주인공 엘사가 마법으로 얼음 궁전을 만드는 장면을 무대에서 구현했을 만큼 화려한 무대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어른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 뮤지컬은 노래로 극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비해 더 많은 음악이 투입된다. 영화에서 렛잇고 등 7곡이 등장했다면 뮤지컬에는 이외에 23곡의 곡이 더 추가됐다. 특히 어린 엘사 역에 한인 2세인 김하윤 양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윤양은 수천 명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북미 투어에 투입되는 4명의 아역 중 하윤양 만 아시안이다. 공연은 화~금요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2시와 8시, 일요일에는 오후 1시와 6시 30분이다. 티켓은 39달러부터이며 팬테이지스극장(www.HollywoodPantages.com/Frozen)과 티켓매스터(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소: 6233 Hollywood Blvd, LA ◆발레 호두까기 인형 연말이면 찾아오는 단골 공연이자 온가족이 함께 보기 ‘딱’ 좋은 공연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우선 어메리칸 컨템포러리 발레(ACB)의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 Suite)’ 이 지난 28일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LA다운타운에 있는 메트로폴리스LA(METROPOLIS LOS ANGELES ·877 S. Francisco St., LA)에서 열리는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티켓가격은 55~137달러다. 이외에도 LA발레단(losangelesballet.org)의 호두까기 인형 투어 공연이 7일과 8일 알렉스 극장(Alex Theatres), 13~15일 로이스홀, 20~24일 돌비 극장, 28~29일 레돈도 비치 PAC에서 열린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세계 최고로 칭송받는 천재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가 내년 1월 5일까지 LA다운타운 아만손 극장(Ahmanson Theatre)에서 진행중이다. 웅장하고 다채로운 차이콥스키 음악과 남성 백조들의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백조의 호수는 매튜 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고전 발레의 상징과 같았던 여리여리한 여성 백조 대신 근육질의 남성 백조를 등장시키면서 1995년 초연 당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상반신을 탈의한 남성 백조를 마주한 관객들이 극장을 박차고 나가버릴 만큼 파격적이었다. 스토리는 영국의 왕실을 무대로 한다. 외로움을 느끼며 자란 유약한 왕자가 자신이 갖지 못한 강인한 카리스마를 소유한 환상 속 백조를 만나면서 펼쳐진다. 센터 시어터 그룹이 올리는 LA공연의 티켓은 35~145달러다. 구매는 온라인(CenterTheatreGroup.org)이나 전화(213-972-4400)로 가능하다. ▶주소:135 N. Grand Ave., LA ◆마술피리 지난달 막을 올린 LA오페라의 ‘마술피리’가 12일과 15일 두번의 공연을 남겨 두고 있다. LA다운타운 도로시 챈들러 극장에서다. LA오페라가 소개하는 마술피리는 배리 코스키 버전으로 2012년 베를린 초연시 오페라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인기는 물론 ‘오페라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코스키 버전은 모차르트의 음악에 무대장치없이 애니메이션만으로 마법 같은 무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티켓 가격은 19달러부터 354달러까지.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웹사이트(laopera.org). ▶주소: 135 North Grand Avenue, LA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2019-12-09

“올 한해도 수고했어”…셀프 기프팅 주목

연중 가장 큰 쇼핑 시즌이 돌아왔다.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할러데이까지.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각종 선물을 건네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지갑도 크게 열리는 기간이다. 특히 나에게 선물하는 셀프 기프팅이 연말연시 인기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공략하는 아이템들도 많아졌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보다 모바일 앱 또는 데스크톱으로 쇼핑을 하는 젊은층들을 공략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의 범위도 넓어졌다. 올해는 유독 복고풍, 레트로 장난감이 인기를 얻었다. 희귀한 만큼 가격대도 높은 편이지만 옛 추억을 회상하며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대단하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최신 기술을 접목한 로봇 제품에 대한 열광도 대단하다.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주목할 만한 온라인 핫 아이템을 소개한다. ◆복고 장난감 ▶90년대 장난감 밀레니얼 세대들은 유년시절 즐겼던 게임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eBay)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구매율이 지난 6개월 간 425%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에 대한 수요도 지난 5년간 높아졌다. 1980년대 일본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팩맨’도 다시 출시됐다. 살짝 입 벌린 모양의 팩맨이 미로에 떨어져 있는 쿠키를 주워 먹는 게임이다. 과거에는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시됐지만, 최근엔 손에 쥘 수 있을 만한 크기의 게임기 ‘마이크로 팩맨’으로 출시됐다. 이밖에도 슈퍼 마이로 64, 세가 제네시스 미니, 레지던트 이블 2 등이 인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트콤 ‘프렌즈’ 25주년 기념 제품 전설적인 시트콤 ‘프렌즈’가 올해 25주년을 맞으면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제품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이와같은 트렌드를 읽은 업체들은 발빠르게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레고(Lego)에서도 프렌즈 센트럴 퍼크(Friend's Central Perk) 세트를 공개했다. 프렌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킬 만큼의 깨알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익숙한 카페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 제품에는 로스, 레이첼, 챈들러, 모니카, 조이, 피비다 등의 모형도 갖추고 있다. 또한 세트 중앙에 놓여있던 익숙한 쇼파와 함께 카운터, 커피 머신, 공연 스테이지까지 촘촘하게 구성됐다. ◆로봇 제품 올해 다양한 로봇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이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로봇이라 하면 멀게만 느껴졌던 과거와는 달리, 일상 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우면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주목된다. IEEE 스펙트럼이 발표한 ‘2019년판 로봇 선물 가이드’를 소개한다. ▶스카이디오 2(Skydio 2) 스카이디오 2는 실리콘밸리 드론 스타트업체 ‘스카이디오’가 공급하고 있는 자율비행 기능을 갖춘 드론이다. 장애물을 인식해 피할 수 있도록 어안렌즈가 윗면에 3개, 아래면에 3개 등 총 6개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렌즈를 통해 주위의 사물을 영상 데이터로 가져온 후 빠른 속도로 분석해 다시 드론에게 주위 장애물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피해서 비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1000달러. ▶유비테크 지무 미봇2(UBTECH Jimu MeeBot2) 지무 미봇2는 중국 교육용 로봇업체인 유비테크가 내놓은 STEM 교육용 로봇이다. 6개의 서보 모터, 컬러 센서, LED조명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이용해 단계별로 3D지도를 받을 수 있다. 애플용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가격은 130달러. ▶DJI 매빅 미니(Mavic Mini) 매빅 미니는 2.7K 비디오 영상을 지원하는 무게 249g의 초소형 드론이다. DJI가 공급하고 있는 드론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다. 무게가 249g에 불과하기 때문에 연방항공청(FAA)의 드론 등록 규정에서 제외된다. FAA 규정은 무게 250g 이상의 드론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가격은 400달러. ◆최신 전자제품 ▶모토롤라 레이저(Razr) 최근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폴더블폰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모토롤라가 레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토롤라의 과거 베스트셀러인 피처폰 ‘레이저’와 닮았다는 평이다. 안쪽을 향해 가로로 접는 인폴딩 폴더블 화면이 탑재됐으며 화면 크기는 폈을 때 6.2인치. 본체 밖에는 시간과 알림, 통신 상태 등을 알려주는 2.7인치 서브 모니터가 배치된다. 버라이즌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선 주문은 오는 26일, 버라이즌 홈페이지(verizonwireless.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499.99달러. ▶슬립스코어 맥스 슬립 트래킹 디바이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품도 인기다. 제품을 따로 착용하거나 침대에 둘 필요없이 슬립스코어(SleepScore)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침대 옆 테이블에 놓고 센서만 작동하도록 두면 된다. 이 센서는 수면의 양과 질을 측정하며 침실의 빛과 소리도 감지한다. 다음날 일어났을 때 앱은 당신의 수면 점수를 알려주고, 어떻게 수면 방법을 바꾸면 좋을지 제안한다. 슬립스코어 측에 따르면, 사용자의 56%는 이 제품을 사용한 이후 매일 밤 평균 48분 이상을 더 숙면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아마존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4.79달러.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2019-12-09

타운에서 전하는 따뜻한 감사의 마음

LA 한인타운의 다양한 업소들은 감사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연중 최대를 자랑하는 가격 할인과 더불어 업소들이 한인 고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공짜 선물도 넘쳐난다. 올 한 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인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장만하고 싶다면 지금 한인타운의 한인업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장품·미용 아리따움(213-385-9062)는 설화수 할러데이 세트 스페셜을 비롯해 아이오페와 라네즈, 마몽드 세트를 판매한다. 또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미디엄 토트백을, 250달러 이상 구매 시 블랑켓 또는 라지 토트백을 증정한다. 9가와 웨스턴의 로데오 갤러리아 몰 내 제이타운(213-380-7455)은 환상세일에 나서 각종 향수, 남성 세트, 염색크림, 핸드크림, 수분크림, 커버팩트 등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LA 한남체인 옆 팔레스뷰티(213-386-8711)는 참존 전제품 50% 할인, 닥터자르트 및 메디힐 마스크팩 세일 등을 통해 다양한 화장품을 1+1, 2+1으로 판매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La Quintessa는 에스티 로더 화장품 37.5달러 이상 구매 시 풀 사이즈 립스틱을 포함한 150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클리에이터 화장품(213-380-9944)은 미주 진출 1주년 기념행사로 이달 말까지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하고, 350달러 이상 구매 시 175달러 상당의 여행용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또 위스파(213-487-2700)는 10주년 연말대세일로 이달 말까지 게스트 패스 10장 210달러, 50장 950달러, 100장 1700달러, 300장 4500달러에 판매하며,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사면 입장권 1장을 무료로 준다. 소호 메디스파(213-368-0909)는 토닝, 줄기세포, 냉동이온, 팩, 프락셔널 셀라스 및 샤넬주사 등으로 구성된 선물권을 할인된 가격인 90달러, 100달러, 290달러에 선보인다. ▶건강보조식품 귀생당(800-909-0001)은 당뇨와 합병증에 좋은 당간신구, 면역력을 높여주는 후코이단, 보약 중의 보약 공진단, 45가지 생약이 든 산삼녹용대보환 등 선물에 좋은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888-761-1188)은 연말연시 감사이벤트를 내년 1월5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8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액상타입 후코이단 AHCC 8세트 구매 시 50팩이 무료이고, 캡슐타입 10병 구매 시 1병(160정)+2병(60정)을 선물로 준다. 우메켄(888-941-3311)은 전제품 구매 시 무료 보너스를 증정한다. 75달러 이상 구매하면 흑마늘 엑기스나 씨 밸런스를, 12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영지버섯엑기스나 발효 미네랄 L칼슘을 준다. 또 30달러 할인과 선물증정 행사까지 풍성하다. 부에나팍 천종 산삼원(562-400-0072)은 LA 한인회관 3층에서 동시에 연말연시 특별 세일로 30년 미만 1파운드 생산삼 450달러, 40년 1파운드 750달러, 50년 1파운드 1150달러에 선보인다. ▶건강 카후나 체어는 연말 이벤트로 ‘카후나 KAPPA’ 구입 시 카후나 LED 마스크와 ‘금단비가’ 크림 등 29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카후나 KAPPA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 중으로 선물은 수량이 한정돼 있다. 척추온열마사지기 업체 세라젬(800-903-9333)은 미국 진출 20주년 기념 고객사은행사를 열어 27일까지 ‘세라젬 마스터 V3’ 온열기를 구매하면 ‘세라젬 원적외선 온열매트(700달러 상당)’ 또는 보상판매하는 세라젬의 구형 제품(300달러 보상) 중 하나를 혜택으로 준다. 장수돌침대(213-383-0545)는 2490달러 제품을 1690달러에 할인하는 등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5개월 무이자로 판매한다. 부모님을 위한 평상, 엄마를 위한 카우치, 아빠를 위한 푹신 침대, 아이들을 위한 황토 흙침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생활용품과 쇼핑몰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 ABC 플라자(213-386-1156)는 24일까지 ‘연말연시 7가지 공짜선물 팡팡’ 이벤트를 열어 구매 금액 40달러 이상 ‘락스타 집밥 점보세트’, 100달러 이상 ‘실리콘 스팀냄비’, 200달러 이상 ‘이상민의 기절베개’에 이어 최대 1000달러 이상 ‘조지러시 전기전골/그릴냄비’ 등 공짜선물을 준다. 영스백화점(323-733-0988)은 할러데이 파격세일을 통해 패션제품 전 제품을 원가 이하에 세일한다. 특히 가주에서 밍크의 사용 및 판매가 금지된 만큼 고품격 럭셔리 밍크 제품을 마지막 세일하고 한국 유명백화점에 입점한 귀부인 니트 정장인 LIOLA도 스페셜 세일한다. 마이코백화점(323-734-1234)은 블랙 프라이데이 앵콜 연장 행사를 9일까지 진행한다. 극세사이불 79달러, 고급 전기요 25달러, 생생 도라지 배즙·프라임 빨간양파즙·양배추 브로콜리즙·동곡여주향기가 각각 15달러다. 헬스코리아(213-385-1005)는 공짜선물 대잔치를 이달 말까지 진행해 300달러 이상 구매금액에 따라 글라스락, 전기 라면팟, 풍년 궁중팬, 풍년 냄비 세트 등을 선물로 준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323-733-6000)는 연말감사 경품축제를 열고 이달 말까지 30달러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받는다. 내년 1월2일 추첨을 하며 대상(1명) 마사지 체어, 1등(1명) LG 김치 냉장고, 2등(1명) 65인치 대형 TV에 이어 총 230명에게 갤러리아 및 마켓 상품권을 증정한다. ▶외식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 1층의 다케 스시(213-382-9735)는 이달 말까지 스폐셜 세일 진행해 일정식 스페셜은 29.95달러, 런치/디너 스페셜로 제육볶음과 회덮밥은 각각 9.99달러다. 또 해장국, 북어국, 미역국, 전복죽, 임연수구이, 된장찌개 등 아침 스페셜 모든 메뉴도 9.99달러다. 일식전문 어원(213-389-6764)은 겨울 해산물 모둠 총집합 이벤트를 열어 산 랍스터, 생굴, 한국산 생 물미역, 산해삼, 산멍게, 산낙지, 산전복을 99.99달러 원가에 서비스한다. 또 ‘할러데이 단체회식 스페셜’(4~5인분)은 249.99달러, 모둠 생선구이 정식(2인분)은 34.99달러다. 현대옥(213-915-0058)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의 안주로 아구찜, 도가니수육, 돼지족발무침, 통닭, 닭볶음탕, 오삼불고기 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39.99달러와 59.99달러 콤보 메뉴를 선보인다. 올림픽과 4가 한미은행 건너편의 복해루LA(323-730-1890)는 45년 경력 중화요리 최강달인 Ken Liu의 솜씨로 오픈기념 이달 말까지 자장면이 5.99달러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2019-12-09

가격 한눈에 비교…추가 할인·캐시백

워낙 많은 업체가 다양한 할인 혜택들을 내놓다 보니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각 업체가 제공하는 쿠폰, 캐시백은 물론 가격까지 비교할 수 있는 웹사이트나 앱 등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연말 할러데이 쇼핑에 유용한 웹사이트·앱·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6가지를 소개한다. ▶도시(Dosh) 도시는 캐시백을 제공해 주는 스마트폰 앱이다. 앱을 설치하고 크레딧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제휴 레스토랑, 주유소, 월마트와 타겟 등의 리테일 업체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결제 대금의 10% 정도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이 앱과 연계된 주요 업체는 나이키, 월마트, 갭, 핏빗, 캘러웨이, 포에버21, 힐튼 등이다. 단, 적립액이 25달러가 넘어야 현금화할 수 있다. ▶드롭(Drop) 이 앱도 캐시백 앱과 유사한 혜택을 주는 앱이지만 캐시백 대신 이용자에게 기프트카드를 주는 방식으로 차이가 있다. 드롭 계좌를 만들고 다른 앱처럼 연계된 업소에서 사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계 업소도 코스트코, 베스트바이, 크리스피크림, 아디다스 등 다양하다. 단 주당 최대 적립액이 5000포인트로 제한돼 있다. 5000포인트면 5달러 기프트카드를 수령이 가능하다. ▶아이보타(Ibotta) 현금 리베이트를 알려주는 앱으로 수천 개에 달하는 브랜드와 여행사, 소매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계 업소는 타겟, 홀푸드 마켓, 월그린, 샘스클럽 등이다. ▶롤리(Lolli) 인터넷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인 롤리를 이용해 메이시스, 오피스디포 등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면 현금 대신 소량의 비트코인을 적립해 준다. ▶라쿠텐(rakuten) 일본 기업 라쿠텐은 수천개의 소매업체와 연계해 캐시백, 디스카운트(1%~10%) 등의 혜택을 제공하던 이베이츠(ebates)를 2014년에 인수한 후 한동안 이베이츠로 운영하다 통합해 라쿠텐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 직구족에게 꽤 유명한 사이트다. ▶캐멜캐멜캐멜 가격 비교 웹사이트(https://camelcamelcamel.com)로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가격 사전 정보(history)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의 구매 위시리스트에 있는 상품 가격 변동도 추적할 수 있다. ▶허니(Honey) 온라인 쇼핑업체에 접속해 할인 쿠폰과 코드를 알아서 찾아주는 무료 인터넷 웹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이다. 아마존, 월마트, 타겟 웹사이트에서 동종 상품의 가격도 비교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 있다. 지난달 페이팔이 40억 달러에 인수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2019-12-09

잘 고르면 더 싸다…월마트 60인치 TV 398불

X마스와 애프터 X마스 딜 활용 셔터플라이 절반가로 가족 사진 세일 품목인지 구입전 확인 중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지나갔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이 있다. 아직까지 본인과 가족 및 감사함을 전해야 하는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남았다는 의미다. 주요 업체별 12월 세일정보를 모아 봤다. ◆월마트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 월마트는 자사 웹사이트에 크리스마스 기프트 페이지를 만들어 놨다. 전자제품, 게임, 의류, 스포츠용품, 가전제품, 장난감 등 매우 다양하다. 일단 전자제품에서 눈에 띄는 건 LG의 60인치 초고화질(4K) 스마트 LED TV로 가격이 398달러다. 정상 판매가에서 101.99달러가 할인됐다. 심지어 2일 안에 배송을 해준단다. 삼성 43인치 4K 스마트 LED TV의 가격은 227.99달러로 499.99달러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디스카운트됐다. 이뿐만 아니라 인텔 코어 i3와 4GB SDRAM이 장착된 14인치 화면의 HP랩톱 가격은 200달러 내려간 269달러다. 또 인스턴트 핫팟(DUO60 6 Qt)이 49달러로 정상가보다 50달러 이상 내려갔다. 주부들이 좋아하는 다이슨 청소기 V7은 100달러 내린 179달러이며 그라코의 카시트(4Ever DLX 4-in-1 Convertible)도 100달러 저렴한 19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여성 의류는 최대 60%까지 세일한다. 쇼핑시 주의할 점은 세일 제품이 아닌데도 목록에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구입 전에 세일 대상 제품인가 확인하는 게 이롭다. ◆아마존 아마존은 ‘12데이스 오브 딜’을 통해서 연말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에 따라 세일기간이 지날 수 있어서 사기 전에 체크해야 한다. 또 매일 ‘딜스 오브 더데이’를 통해 매일 매일 세일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니 이 코너도 점검해 보면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장만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존에서는 아마존의 음성비서인 알렉사가 탑재된 에코닷과 같은 스마트 스피커 구매가 유리할 수 있다. 에코닷의 경우, 정상 판매가인 49.99달러에 50% 이상 저렴한 22달러에 살 수 있다. 또 로봇 청소기인 아이로봇 룸바 i7(7150) 역시 200달러 할인된 4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아마존에서 제품 구입시 알아두어야 할 팁은 일단 셀러가 제품 제조업체가 가장 신뢰가 있고 별평점은 물론 고객들의 평가가 허위가 아닌지 꼭 클릭해서 눈으로 보고 읽어보는 게 안전하다. ◆메이시스 크리스마스용 의류, 식기, 장식 등을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면 메이시스 백화점 웹사이트를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패밀리&프렌드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일부 제품의 경우, 프로모션 코드인 ‘FRIEND’를 입력하면 3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례로 9.99달러~259.99달러로 구성된 레녹스의 할리데이 서브웨어 콜렉션의 경우, 30% 추가 할인을 받으면 가격이 6.99~181.99달러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100달러짜리 미카사의 슬레이벨 크리스마스 장식(49번째 에디션)의 세일가격은 49.99달러이며 프렌드 프로모 코드를 입력하면 34.99달러에 살 수 있어서 세일 폭이 60%가 넘게 된다. 단 프로모션 기간이 오늘(9일)까지 이며 무료 배송 조건은 25달러 이상 구매인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기타 AT&T는 2020년 1월 4일까지 디렉TV와 AT&T의 인터넷 서비스 번들로 신청하면 250달러의 리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가족사진으로 크리스마스카드나 앨범을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는 셔터플라이닷컴(shutterfly.com)에서는 13일까지 50% 할인에다 일부 서비스는 추가로 25% 할인을 해주고 있다. 전자제품 전국 체인 베스트바이의 경우엔 ‘딜스 오브 더 데이’ 코너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면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다른 대형 소매 체인도 웹사이트를 주기적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다. 이밖에도 소중한 사람에게 근사하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꽃이다. 연말연시에 싱그러운 꽃과 함께 하면 기분이 더욱 좋아지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주문해 간단하게 꽃을 배달시킬 수 있는 웹사이트인 1-800플라워스(www.1800flowers.com)에도 연말연시를 위한 특별한 상품들이 많으니 체크해 보자. 또한 과일 바구니를 배달하는 프루트부케(www.fruitbouquets.com), 초콜릿을 배달해주는 심플리 초콜릿(www.simplychocolate.com/), 팝콘을 배달해주는 팝콘팩토리(www.thepopcornfactory.com) 등 독특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사이트들도 확인해 보면 좋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2019-12-09

전자기기·방한용품·건강식품 인기

연령대별 바라는 품목 다양 미리 물어보는 자세도 도움 마음담은 선물이라야 좋아 2019년이 어느덧 저물고 있다. 새해 인사를 나눴던 친구나 친척이 생각나는 시기. 영겁의 시간을 인위적으로 자른 한 해 한 해지만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는 장점이 있다. 올 한 해 우리는 무엇을 했고 어떤 추억을 쌓았을까. 시간을 함께 공유한 친구와 친척은 그래서 소중하다. 너와 내가 같이 공유한 시간 속에 서로를 보듬는 이해와 공감이 싹터서다. 연말, 그들을 생각하며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유다.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선물 목록을 연령대별로 찾아봤다. ◆20~30대, 묻고 선물하기 20~30대는 호불호가 명확하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실용성’도 강조한다. 이왕이면 ‘내가 사고 싶었던 아이템’을 은근히 바라기도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은근슬쩍 떠보기. 20~30대 친구나 친척에서 “갖고 싶은 연말 선물이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은근히 술술 대답한다. 20~30대가 추천한 선물은 뭘까. 이들은 ‘무선이어폰, 목도리, 장갑, 후드티 또는 잠바(겨울 방한용), 수면유도 스마트반지, 비타민, 화장품, 커피이용권, 유산균 등’을 꼽았다. 무선이어폰은 아이폰 전용 무선이어폰부터 블루투스가 가능한 여러 종류 브랜드를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 전화통화는 물론 학교나 직장에서 귀에 꽂고 음악까지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격은 30~200달러까지 다양. 수면유도 스마트반지로 뜨고 있는 오우라링(ouraring.com)도 눈길을 끈다. 수면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칩이 반지에 내장돼 개인의 수면 상태 및 질을 확인할 수 있다. ◆40~50대, 식음료·건강 40~50대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에 신경 쓴다. 동시에 먹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거창한 선물보다 친구나 친척의 몸 관리를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면 연말 서로 흐뭇하게 웃을 가능성이 높다.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꿀, 밀크시슬, 프로폴리스’ 등은 대표적인 인기 선물. 40~50대 한인 여성은 ‘스타벅스·커피빈 이용권, 한인마트 상품권, 각종 백화점 상품권’도 받고 싶은 연말 선물로 꼽았다. 커피 이용권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가 높았다. 문제는 적립금액, 이들은 친분(?)에 따라 50~100달러 적립을 추천했다. 40~50대 한인 남성은 ‘스웨터, 재킷, 양말, 운동화, 차 방향제, 가죽장갑, 골프장갑’ 등을 희망 선물로 바랐다. 이색 희망선물로는 ‘전동 눈 마사지기, 멜라토닌, 손편지’도 나왔다. 전동 눈 마사지기는 피로한 눈을 지압해주고 눈 밑 부위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효과를 낸다. 아마존 등에서 100~200달러에 살 수 있다. CVS 등 약국 체인에서 10~20달러에 살 수 있는 멜라토닌도 인기 상품으로 잠을 잘 못 이루는 40~50대가 반기는 선물이다. ◆60대, 마음과 나눔 60대 이상 한인은 연말 선물로 ‘마음과 나눔’을 꼽았다. 사실 선물이야 눈에 보이는 물질. 이들은 물질보다 마음 씀씀이와 곁에 있다는 정을 원하는 눈치다. 자녀, 친구, 친척과 함께 하는 근사한 저녁 외식도 포근한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다. 컴퓨터·스마트폰 시대에 한 글자 한 글자 적는 손편지는 사실 귀찮음이 크다. 하지만 텅 빈 편지지에 마음을 옮겨 적는 정성은 받는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준다. 시니어를 위한 선물로는 ‘양주, 한국 화장품, 온수매트, 온열기, 비타민, 가습기, 내복, 현금’이 인기 품목이다. ‘남가주 겨울만큼 추운 날씨도 없다’는 농담처럼 난방 관련 선물을 마다하는 시니어도 없다. 특히 온수매트는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제품은 전기장판보다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온돌방처럼 온수매트가 따뜻한 물로 열을 내주면 편안한 숙면도 가능하다. ◆동호회 물품도 인기 한인 동호회는 저마다 관심사항이 같은 이들이 모여 주 1회 등 정기모임을 통해 교류한다. 원하는 취미와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한 목적에 충실하면 사회적 역학관계를 따지지도 않아 편하다. 서로 다른 배경을 뒤로하고 공통된 관심사를 향유하고 정을 쌓는다. 동호회원끼리는 단연 관련 물품이 연말 선물로 인기다. 골프, 하이킹, 여행, 영화, 독서, 서핑, 캠핑, 꽃꽂이, 공방 등 각각의 특색에 어울리는 관련 물품을 선물한다면 서로 웃을 수 있다. 친구나 친척이 몰두하는 취미나 동호회를 미리 파악한 뒤 그에 걸맞은 선물을 주는 감각도 중요하다. ◆송년모임 ‘실용성’이 최고 이역만리 타향살이 설움과 그 속에 쌓인 이야기는 저마다 안다. 그래서 남가주 송년모임은 명맥을 이어간다. 송년모임 무대에 쌓인 각종 선물꾸러미는 보는 사람도 웃게 만든다. 송년모임 선물은 실용성이 최고다. 각 가정에서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선물이 최고 인기다. ‘가습기, 반찬통, 전기불판, 공기청정기, 그릇세트, 진공청소기, 실내화, 칫솔과 치약, 비누세트, 화장지’ 등은 송년모임에 빠지지 않는 경품이다. 간혹 여행권과 한국 왕복항공권이 경품으로 나오면 모두가 행사에 집중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2019-12-09

아빠는 '포옹 담요'…엄마는 캐시미어 스웨터

뭘 받으면 좋아할까 마음 먼저 잘 살펴야 가격 비해 성능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 인기 청소년ㆍ대학생 자녀는 IT 최신 기기에 '환호' 곧 크리스마스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선물로 표현할 때다. 사실 선물은 돈도 돈이지만 마음씀이 포인트다. 비싸지 않은 작은 선물일지라도 아내가 남편이, 엄마가 아빠가, 아들과 딸이 정말 갖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 손에 쥐어줄 때 기쁨과 고마움은 배가 된다. 그런데 그런 선물은 평소 대화도 자주 하고 서로의 일상에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다. 잘 모르겠으면 무엇을 갖고 싶은지 물어보는 것이 상책이지만 그럴 경우 예상했던 선물이라 '서프라이즈 효과'는 반감된다. 가족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시기, 가족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기회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한 올해 인기 선물들이다. ▶아버지 ◆JBL 플립 4(JBL Flip 4) 블루투스 스피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가들이 베스트 블루투스 스피커로 꼽았다. 작은 크기에 비해 볼륨이 상당히 크고 저음도 또렷하게 잘 들려 음악을 즐기는 아버지에게 좋은 선물이다. 3.5시간 충전하면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방수기능이 있어 낚시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도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아마존 가격 89.95달러. ◆그래비티 가중 담요(Gravity weighted blanket) 잠을 잘 자는 것도 복이다. 그만큼 불면의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신생 스타트업인 그래비티사의 담요는 신경계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는 담요로 올해 가장 핫한 선물 아이템이다.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좋은 치료가 포옹이라는 과학적 연구결과에 따라 이 담요를 덮으면 누군가 자신을 포옹하는 것처럼 느끼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포근하다. 오리털이나 솜털 대신 공기가 잘 통하는 작은 고밀도 플라스틱 알갱이를 넣어 온몸을 골고루 눌러준다. 15, 20, 25파운드 세가지 무게로 나와 있어 자기 몸무게의 10%에 해당하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아마존 가격 249달러. ◆피트비트 차지 3(Fitbit Charge 3) 심박 센서가 내장돼 있어 편리하게 생체정보를 보며 운동량을 측정하는 기기인 피트니스 트래커는 건강을 챙겨야 하는 아버지들에게 좋은 선물이다. 특히 사무실 책상에 주로 앉아 지내는 아버지에게는 잠시 일어나 산책이라도 할 수 있게 알려주는 손목에 찬 개인 트레이너다.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해 패션용으로도 손색없다. 아마존 가격 139.95 달러. ▶어머니 ◆제이크루(J. Crew) 캐시미어 스웨터 추운 겨울 예쁘고 따뜻한 캐시미어 스웨터는 어머니들에겐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올 겨울은 캐시미어가 패션 대세라고 할만큼 백화점과 의류업체들에서 캐시미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킨 제품들이다. 특히 제이크루(J. Crew) 캐시미어 스웨터는 23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적당한 길이감을 자랑해 어느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98달러 ◆룰루레몬(Lululemon) 요가 매트 어머니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선물하는 것도 좋지만 요가는 폐경기 이후 중년 여성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으며 몸매관리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각종 병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요가 강습을 받으면 더 좋겠지만 집에 요가 매트라도 있으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배울 마음을 낼 수도 있고 하다못해 스트레칭이라고 할 수있다. 프리미엄 요가 전문 브랜드인 캐나다의 룰루레몬에서 나온 요가 매트는 손바닥이 착 달라붙는 느낌이 좋고 미끄러짐이 전혀 없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다. 가격 68달러 ◆이유파이 로보백 11s(The Eufy RoboVac 11s) 구석구석 알아서 말끔히 청소해주는 로봇 청소기는 청소가 일인 어머니들에게는 효자 선물이다. 성능 좋고 소음 적은 이유파이(Eufy)사의 로보백 11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선물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업체 특허 기술인 BoostIQ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흡입력을 높였으며, 단단한 바닥부터 두께감이 있는 카펫까지 모두 청소가 가능하고 높이가 다른 바닥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청소한다. 가격은 159.99달러. ▶청소년 자녀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프로 값이 좀 비싸서 그렇지 자녀들에게 선물하면 기쁨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는 애플의 최신 무선 이어폰이다.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용감에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까지, 최근 애플이 내놓은 제품 중에서 가장 성공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말 출시돼 웨어러블 분야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정가는 249달러다. ◆이노기어(InnoGear) 에센셜 오일 디퓨저 방에 은은히 퍼지는 아로마향은 피곤함을 덜어주고 심신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숙면 효과도 있다. 100% 천연 에센셜 오일로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아 작년에 비해 134%나 매출이 늘었다. 이노기어 제품은 타제품에 비해 넉넉한 용량으로 11시간까지 지속되며 원하는 향으로 갈아넣기가 용이하다. 업그레이드된 150ml가 여섯 종류 오일 병을 포함해 29.99달러다. ◆래브파워(RavPower) 보조 배터리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수시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 올리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필수품다. 특히 래브파워(RavPower) 보조 배터리는 휴대용이지만 파워뱅크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용량으로 30분이면 아이폰을 50%까지 충전시킬 수 있다. LED 디스플레이로 남은 배터리 용량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여행할 때 편하게 쓸 수있으며 두개의 USB포트가 있어 기능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아마존 가격 39.99달러 ▶어린이 자녀 울던 아이도 춤추게 하는 '핑크퐁 아기상어(Pinkfong Baby Shark)'가 올해 미국에서도 열풍을 일으켰는데 '아기상어'와 관련된 많은 장남감 중에서 특히 태블릿이 잘 팔리고 있다. 물론 진짜 태블릿은 아니다. 버튼을 누르면 '아기 상어' 노래가 나오고 숫자와 글자를 가르쳐주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 가격 16.99달러. 디즈니 애니메이션 '프로즌2'가 나왔으니 연말 어린이 선물로 '프로즌2' 캐릭터 상품들을 빼놓을 수는 없을 듯하다. '노래하는 엘사 패션 인형'은 월마트 가격이 19.88달러이고 엘사와 녹 세트는 아마존 가격이 29.99달러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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